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 리뷰1 [책] 김초엽의 첫 소설집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 바이오센서를 만드는 과학도에서 소설가로지난겨울까지 바이오센서를 연구하던 과학도였던 김초엽 작가는 이제 독특한 SF 소설로 독자들과 만납니다. 그의 첫 소설집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은 어디에도 없으나 어딘가에 있을 법한 세계를 특유의 상상력과 따뜻한 시선으로 그려냅니다. 정상과 비정상, 성공과 실패, 주류와 비주류의 경계를 끊임없이 질문하며 독자들에게 새로운 시각을 제시합니다.김초엽 작가와 SF의 새로운 지평2017년, 김초엽 작가는 「관내분실」로 제2회 한국과학문학상 중단편 부문 대상을,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으로 가작을 동시에 수상하며 문단에 등장했습니다. 그의 작품은 비평가들로부터 "인간과 세계를 바라보는 맑고 투명한 시선"이라는 극찬을 받았으며, 과학과 문학의 경계를 넘.. 2024. 12. 22. 이전 1 다음